일상
1930년대 동성애
미야비 맘
2014. 10. 12. 11:28
반응형
오늘 본 흥미로운 글. 과연 터부(금기)라는 것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진다.
근대 이전까지 일본에서는 살인보다 방화가 더 중한 죄였다. 때문에 방화범은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이 가능했다. 이유는 일본의 마을 구조 때문. 목조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이 나면 순식간에 한 마을이 불타 없어져 버린다.
일본 스미다가와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된 이유도 에도 시대에 있었던 큰 방화 사건에서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지금 터부시 되고 있는 동성애가 1930년대에 권장 사항이었다니. 다만 더 재미난 건 남성의 동성애는 권장되지 않았던 모양. ^^
1930년대 여학생의 동성연애 모습을 그린 삽화. 당시 자유연애의 확산 속에 정조관념이 옅어지자 차라리 동성연애를 하라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금과 같은 사회적 편견, 금기가 없었다.

근대 이전까지 일본에서는 살인보다 방화가 더 중한 죄였다. 때문에 방화범은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이 가능했다. 이유는 일본의 마을 구조 때문. 목조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이 나면 순식간에 한 마을이 불타 없어져 버린다.
일본 스미다가와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된 이유도 에도 시대에 있었던 큰 방화 사건에서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지금 터부시 되고 있는 동성애가 1930년대에 권장 사항이었다니. 다만 더 재미난 건 남성의 동성애는 권장되지 않았던 모양. ^^
1930년대 여학생의 동성연애 모습을 그린 삽화. 당시 자유연애의 확산 속에 정조관념이 옅어지자 차라리 동성연애를 하라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금과 같은 사회적 편견, 금기가 없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