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광석님의 원곡, 청아한 목소리에 익숙해져 있던 저는 저렇게 허스키한 목소리로 저 명곡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웬걸요... 가수 임재범님을 떠올리게 하는 창법이네요...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v.naver.com/v/24170893
이 노래는 가사가 예술이지요. 가사도 꼭꼭 씹어보시고요...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이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의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원곡 라이브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