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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86

서영은 - 나 끝내 못 한 말들(그렇게 무뎌져 여기까지 왔다...) 이것저것 계획한 일들이 있어 그동안 소홀했던 티스토리 등 정비 중. 일단 네이버 카페를 옮겨오는 것이 목표. 이전 글이 서영은 씨의 아름다운 구속이었고 거기에 이 곡 제목이 쓰여 있어서... 간만에 들으며 옛 생각에 잠김...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던 곡. 그러면서 국카스텐 항목을 보고 빵터짐. ㄷㅈㅈㄱ,.56저렇게나 많은 글들을 썼었구나 하고. 문프 되시면 정덕에서 벗어나고 이런 일상들을 좀 더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모두 던져버렸었다... 이제는 정말 정덕계에서 나올 준비를 해야할 듯. 서영은 - 나 끝내 못 한 말들. 그녀처럼 머릴 기르고.. 그녀처럼 나 웃어볼게.. 가끔씩은 날 그녀인 듯 불러도 지금은 참아 낼 것 같아.. 그녈 잊어.. 나도 잊을게.. 힘이 들면 내가 도와줄.. 2021. 8. 19.
국카스텐-림보-빛의 지저귐이 멈추고 나서야 불결해진 예감은 비둔한 나를 덮치네 오늘 서울 클콘에서 역사적인 '림보'가 나왔다기에 예전에 썼던 리뷰를 조금 손질해 올림. 부산콘에서도 해 주세요! 1집 내 최애곡이 '림보'라니까! ㅠㅠ  하현우 이 괴물같은 스키...  어제는 국카스텐 1, 2집에 나가수, 복면가왕에 미니 앨범 곡들까지 모두 선택해 짬뽕으로 일하면서 듣다 말다 해서 오늘 1집부터 차근차근 다시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왜 국카스텐을 일찍 알지 못 했을까, 이 1집 다시 재발매 안 해주나 아쉬움 가운데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듣던 중 트랙 8번의 이 곡을 듣고는 읽던 책 집어던지고 가사 찾아 다시 듣기를 반복반복반복...중  이 곡의 제목 Limbo는 참 많은 뜻을 담고 있는 듯 하다. 사전적 의미로는 서인도 제도에서 유래된 우리에게는 막대춤으로 유명한 림보댄스, 다른 의미.. 2016. 12. 26.
국카스텐 하현우-소년처럼 설레여 하는 하현우의 표정이 떠오르는 듯 요즘 계속 듣고 있는 하현우의 '설레이는 소년처럼' 가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혼자 웃어버리고 말았다. 특히 요 부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꿈꾸어 왔던 우리가 함께 할 미래의 행복은 벌써부터 내 마음속에 그려지지만 정말 하현우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며 요렇게 웃으며 노래를 불렀을 것 같다. 국카스텐 멤버분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팬들 옆에서 함께 해 주길! 사족: 뜬금없이 가사의 요 부분에서 리정킬의 얼굴을 떠올리고 바람 결에 흩날리는 머리 칼 새로 반짝이는 눈빛 잠이 들 때마다 생각하던 이슬처럼 맑은 너의 모습 동시에 하현우의 '역겨워!'하는 얼굴과 목소리가 레알로 보이고 들리는 듯 해 길거리에서 혼자 미친년처럼 터져버린... ㅋㅋㅋ 리정킬이 맑지... 아암... 맑고 말고... 제발 나.. 2016. 12. 3.
국카스텐 하현우 설레이는 소년처럼-마왕이 소년되어 다시 돌아온 듯한 밤... 떴다! 하현우의 푸른바다의 전설 ost '설레이는 소년처럼' 원곡은 마왕 신해철이 1998년 6월에 발매한 Crom's Techno Works에 수록된 같은 제목의 곡. 역시 마왕의 곡이 당시 그의 곡들이 그랬던 것처럼 테크노틱한 데 비해 하현우의 노래는 훨씬 발라드스럽고 목소리도 훨씬 소년같달까... 하현우가 한때 자신의 목소리에 너무 특징이 없어서 고민했다고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마왕은 자신의 목이 약한 것을 비관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하현우의 목을 부러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두 사람의 목소리가 참 비슷하다. 아 뭐 순전히 개인 생각이니 태클은 사절... 처음 음대에서 하현우의 '민물장어의 꿈'을 듣고 깜짝 놀랐었다. 당시 나는 국카스텐이고 하현우고 전혀 몰랐던 시절이었으므로 마왕이..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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