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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2

라라랜드 - 제 연애세포는 다 썪어버렸답니다... 가리 늦게... 라라랜드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저와는 맞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원래 제가 달달하고 깨소금 냄새나고 간질간질한 내용을 잘 보지를 못 해서... 다만 이건 오직 제 개인적 감상이며 옆의 10대 소녀들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보고 있었다는 것도 밝혀둡니다. 제 연애세포들은 다 썪어버렸... ㅠㅠ 또한 개인적으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럴지도... 저를 세번이나 영화관으로 이끈 '위플래쉬'의 데니언 채즐 감독의 작품이었던 데다, 뮤지컬 영화를 사랑해 마지않는데 간만에 나온 뮤지컬 영화라 많이 흥분했던 듯합니다... 제게 있어 라라랜드 최고의 장면은 영화 '위플래쉬'에서 완벽한 재즈를 추구하며 눈동자 색까지 연기를 하던 J.K 시몬스 씨가 '라라랜드'에서는 재즈를 극혐 하는 .. 2021. 12. 18.
오늘의 곡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삽입된 쇼팽의 에튜드 OP10. No5 오늘의 곡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삽입된 쇼팽의 에튜드 OP10. No5입니다. 쇼팽의 에튜드는 당시 '악마의 바이올린'이라 불리던 파가니니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곡들로 화려함과 엄청난 스피드와 기교를 요하는 곡들이지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 당시 포스터에 있던 여주인공의 청초함에 끌려 보게 된 영화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주인공 겸 감독까지 한 '주걸륜'이라는 배우의 다재다능함에 홀딱 빠진 영화입니다. 이번 주에 본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씨와 더불어... 건반치는 남자는 항상 옳습니다. ㅋ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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