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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haps love2

라라랜드 - 제 연애세포는 다 썪어버렸답니다... 가리 늦게... 라라랜드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저와는 맞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원래 제가 달달하고 깨소금 냄새나고 간질간질한 내용을 잘 보지를 못 해서... 다만 이건 오직 제 개인적 감상이며 옆의 10대 소녀들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보고 있었다는 것도 밝혀둡니다. 제 연애세포들은 다 썪어버렸... ㅠㅠ 또한 개인적으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럴지도... 저를 세번이나 영화관으로 이끈 '위플래쉬'의 데니언 채즐 감독의 작품이었던 데다, 뮤지컬 영화를 사랑해 마지않는데 간만에 나온 뮤지컬 영화라 많이 흥분했던 듯합니다... 제게 있어 라라랜드 최고의 장면은 영화 '위플래쉬'에서 완벽한 재즈를 추구하며 눈동자 색까지 연기를 하던 J.K 시몬스 씨가 '라라랜드'에서는 재즈를 극혐 하는 .. 2021. 12. 18.
2006.1.11 진가신 감독 'Perhaps Love' at 해운대 메가박스 아마도 사랑... 인가? 나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는 거기까정밖에 표현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사랑 영화는 너무나 달콤해서, 또는 너무나 씁쓸해서, 때론 너무나 가벼워서, 또 너무나 무거워서 좋아하지 않는다... 소설이든 드라마든 뭐든... 이 영화를 택해서 본 단 하나의 이유는 뮤지컬 영화인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주인공의 투명한 피부와 땡그랗고 맑은 눈과 깡마른 몸매에 반해서랄까. 음... 지진희 씨의 출연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역시 삽입된 뮤지컬이었다. 전체적인 극의 흐름 상, 주인공들은 현실에서는 자신들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반면, 그들이 찍고있는 뮤지컬 영화 속에서는 감정들을 억제하지 않고 드러낸다.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의 조우. 이 설정은 세 남녀 주인공들이..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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