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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101

이탈리아 영화배우 안나 마니냐가 늙어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기 전에 그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사진사에게 조용히 이렇게 부탁했다. “사진사 양반, 절대 내 주름살을 수정하지 마세요.” 사진사가 그 이유를 묻자, 안나 마니냐가 이렇게 대답했다. “그걸 얻는 데 평생이 걸렸거든요.”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을 떠올렸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내가 만난 꿈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나이를 숨기지 않았다. 주름이든, 상처든, 흰머리든 그 모든 것에 자신이 치열하게 꿈꿔온 모든 기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발레리나 강수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죽어도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지금 자신의 발레 동작과 감정을 익히는 데, 자신의 청춘을 바쳤기 때문이다. 47살인 그녀는.. 2014. 10. 10.
버려야 할 습관 > 1. 최대의 강적 "게으름" 2. 낙천적임을 빙자한 정신적 게으름 "안일함" 3. 일을 벌려놓고 수습은 떠넘기는 "무책임함" 4. 목표없이 시간만 축내는 "무기력" 5. 남의 단점은 지적하고 나는 완벽하다고 믿는"교만함" 6. 분별없이 여기저기 휩쓸리는 "미련함" 7. 타인과 나를 기만하는 "거짓말" 8. 남이 잘 되면 배 아파하는 쓸때없는 "질투심" 9.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핑계변명" 10. 남에게 의존하려는 "어리석음" 11. 조금만 힘들어도 도중에 포기하는 "냄비근성" 12. 우유부단한 성격을 착한 성격으로 착각하는 "무분별력" 13. 한 치 앞만 보고 멀리를 보지못한 계산법 "얍삽함" 14. 약한자는 무시하면서 강한자에게 아부하는 "비굴함" 15. 화가나면 이성을 상실하는 "무통제력" 1.. 2014. 10. 10.
고 한영수씨 사진집 모던타임즈 고 한영수 사진집 응답하라 시리즈가 딱 내 나이즈음 사람들의 젊은 날을 그렸다면 이 사진의 배경이 되는 1950~60년대는 우리 부모님들의 젊은 날의 단상일 것이다. 어딘가 본 듯한 데쟈뷰 현상을 느끼는 것은 몰래 훔쳐 본 부모님의 빛바랜 사진첩에서 한번쯤 본 적이 있기 때문이리라 2014. 10. 9.
일상에서 놓친 소중한 것들 이기주 '일상에서 놓친 소중한 것들'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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