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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

by 미야비 맘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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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청소 빨래를 끝내고 뻗어있다 카스를 봤더니 학생 카스에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어 대충 씻고 벡스코로 고고~ 
 
요즘 너무 식욕이 없는 고로 먹부림을 위해 갔는데... 시식도 별로 없고 파는 것도 맛난 것이 별로 없었다는... 관람비 3000원이 아까웠다... 아니다... 반찬들을 싼 가격에 득템했으니... 
 
일단 어묵(2000원. 괜히 먹었다. 맛도 없고 비싸고 -_-;;)으로 가볍게 시작해 어제 과음한 고로 선지국밥(3500원. 걍 가격대비 먹을만)을 뚝딱한 후 마지막 쿠시카츠(4개 3000원. 가격대비 먹을만.)를 해치우고 계속 전시장 안을 둘러 봄. 
 
늦게 갔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김치 한 봉에 5000원짜리를 다른 종류 두 봉에 5000원 득템. 명란젓도 한통 만원짜리를 오천원에 득템! 그리고 고량주도 2병에 6000원에 득템!  
 
보니 사전 등록이란 것을 하면 공짜로 입장이 가능하단다. 내년부터는 그렇게 가 봐야겠다. 먹부림을 위해서는 둘째날쯤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반찬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마지막날 끝날 때 가면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듯~

예쁜 그릇들이며 주방용품등등도 전시되어 있었다. 방짜유기가 너무 탐났지만 역시 무시무시한 가격...
 
집으로 돌아와 명란젓 양념하고 사 온 국물김치랑 김치 꺼내고 일본식 돼지고기 무조림 만들어 밥 새로 해서 두그릇 뚝딱! 집 나갔던 식욕이 돌아왔어요~ 
 
냉장고 정리 싹 해서 반찬들을 채워 넣었더니 뿌듯~  
 
낼은 도시락 만들어 가져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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