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플레시아1 국카스텐 라플레시아 - 화려하지만 비열한 냄새가 나는 라플레시아는 아열대 지방에 있는 기생식물이다. 영양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거의 없어 기생하는 주제에 꽃은 디립다 크다. 무게 11킬로, 지름 1미터. 게다가 벌을 끌어들여 수정하지 않고 악취를 풍겨 파리를 끌어다 수정하게 한다. 시체 썪는 내가 난다고 하나 맡아본 적이 없어 알 수 없음. 엄청 오래 전에 제주 식물원에서 이 희귀 꽃이 폈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아주 어릴 적 백과사전에서 이 꽃을 보고 식인꽃이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나 정도의 어린이는 (당시엔 반에서 제일 작은 축에 속했으므로) 꿀꺽 삼킬 듯 한 비주얼이었으므로. 오늘 검색하다 저 녀석이 지면에서만 피지 않는다는 걸 알고 깜놀. 11킬로 짜리가 나무에 피다니... -_-;; 자기 혐오나 자기 연민이나 결국엔 자기애에 분.. 2016.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