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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팔 쿠마리

by 미야비 맘 201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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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쿠마리에 관한 글을 읽고 네팔에 가고 싶어졌다.페루든 네팔이든 라오스든 티벳이든 가고싶다~~~ 하다못해 일본이라도 갔다와야 이 갑갑증이 풀리려나~~~ 이 역마살을 워쩔...

글이라도 써야겠다. 아, 조만간 피안화가 피겠구나...

한 며칠 괜찮다가 꼭 삼 일씩 앓는 것은 내가 이번 생의 장례를 미리 지내는 일이라 생각했다. 어렵게 잠이 들면 꿈의 길섶마다 열꽃이 피었다. 나는 자면서도 누가 보고 싶은 듯이 눈가를 자주 비볐다 - 박준, 꾀병

나는 입을 열 수 없다. 말이 되는 순간, 어떠한 대답도 또 다른 질문이 된다. 네가 내 눈빛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 기형도

나로 인해서, 너는 누군가의 자랑이 되고 어느 날 네가 또 슬피 울 때, 네가 기억하기를. 네가 나의 자랑이란걸 기억력이 좋은 네가 기억하기를. - 김승일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황인숙,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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