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계획한 일들이 있어 그동안 소홀했던 티스토리 등 정비 중. 일단 네이버 카페를 옮겨오는 것이 목표.
이전 글이 서영은 씨의 아름다운 구속이었고 거기에 이 곡 제목이 쓰여 있어서... 간만에 들으며 옛 생각에 잠김...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던 곡.
그러면서 국카스텐 항목을 보고 빵터짐. ㄷㅈㅈㄱ,.56저렇게나 많은 글들을 썼었구나 하고.
문프 되시면 정덕에서 벗어나고 이런 일상들을 좀 더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모두 던져버렸었다...
이제는 정말 정덕계에서 나올 준비를 해야할 듯.
서영은 - 나 끝내 못 한 말들.
그녀처럼 머릴 기르고.. 그녀처럼 나 웃어볼게.. 가끔씩은 날 그녀인 듯 불러도 지금은 참아 낼 것 같아.. 그녈 잊어.. 나도 잊을게.. 힘이 들면 내가 도와줄게.. 오래 만나 내가 싫증나서 긴 여행했다고..생각하면 돼... 안되면..정 안되면..죽을 것 같을 땐 그녈 만나고 와도 돼.. 그렇게..사랑해..반만큼 가져도 너여야 해.. 보내줄까..생각도 했어..그녈 만나 울기도 했어..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하면 나만 아프자고..생각하면서.. 안돼서..나 안돼서..널 놓아 달라고 내가 무릎을 꿇었어.. 미안해..사랑해..널 사랑 하는 건 나여야 해.. 다시 날 안아봐..다시 기억해 봐..우리 만나온 많은 날들.. 차마 잊지 못해서..끝내 그리워져서 눈물로 살게 될 텐데.. 안되면..정 안되면..죽을 것 같을 땐 그녈 만나고 와도 돼.. 그렇게..사랑해..반만큼 가져도..반만 널 가져도.. 사랑이 미친 건 지..아직도 네가 밉지 않은데.. 기억해..사랑해.. 우리는 꼭 다시 만나야해.. 나 끝내 못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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