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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민주주의

우리는 한 표에 대한 권리 주장과 더불어 그 권리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

by 미야비 맘 2017.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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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전에는 '정의(Justice)란 무엇인가?' 에 대해 집착했었습니다...

네. 그래도 제가 민주 정부 수립 과도기에 어른이 되었고, 민주 정부 시기에는 적어도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라는 것에 대한 의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정의'에 대해 논하기 전 단계인 '상식'을 논해야 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습니다.

왜 퇴보한 것일까요...?

결국은 모두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눈을 감았기 때문에...

좋은 게 좋은 거고 바뀔 세상은 바뀐다는 생각때문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 했습니다.
작은 잘못을 방관하면 큰 잘못이 되지요.
그래서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친일 매국노를 없애지 못 해 100년이 지나 여기까지 온 것처럼 이번에 적폐세력을 없애지 못 하면 또 앞으로 100년의 허송세월을 보내야할 지 모릅니다.

그러니 앞으로 100년을 위해 이번 대선은 물론이고 다음 총선까지 모두가 눈과 귀와 입을 열고 대한민국 전체 대통령, 도지사, 지역구까지 제대로 뽑아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미 약속했습니다. 공직자 후보 선출은 원칙에 따라 제대로 뽑겠다고.

지금 문 후보를 지지했다가 그 시기에 반발하는 세력들이 바로 검증이 필요한 철새세력이 되겠지요.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하셨던 그 참담함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제 지지자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한 표 권리는 곧 책임이기도 합니다.

책임도 함께 짊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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