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카스텐 덕질

2016.7.30 분당 파크 콘서트. 능력자분들의 직캠 감상

by 미야비 맘 2016. 7. 31.
반응형

어제 분당에서 있었던 파크 콘서트.  
 
팬 분들의 직캠인데 프로 쌍뺨따구를 연발로 치는 발군의 실력들. 대체 어떤 장비들을 쓰길래... 
 
이런 능력자들이 팬으로 있는 이상 #국카스텐  영원하지 않을까? ㅋㅋ 


첫번째 직캠은 전체 풀 샷이 많이 찍혀있는데다 자막까지 붙어있어 좋고, 두번째는... I Pin님이라는 분의 직캠인데 이게 무시무시하다. 영상도 화질도 음질도! 


비록 #하현우 근접 샷이 많긴 하지만 그래서 현우팬들은 완전 열광할 듯.


첫 곡 '저 바다에 누워'로 가볍게 목을 풀어 주시고. 근데 저 노래 요즘 젊은이들이 알까 모르겠다. ㅋㅋ

두번째 '매일매일 기다려' 시원한 샤우팅으로 더위까지 한 방 날려주시고~ 

세번째 ' Pulse' 저음으로 여심 들었다 놨다 해 주시고~ 

그리고 네번째 '도둑'을 부를 때 신이 나서 온갖 잔망을 떨며 열창해 땀범벅이 되는 현우. 아무래도 본인들의 곡을 부를 때 제일 신이 나는 듯.


'거울' 부를 때 본격적으로 기타를 메고 연주까지 하며 노래부르기. 그리고 거울 때 전규호씨의 기타는 그가 왜 갓손이라 불리는 지 알 수 있다.

노래에 기타에 이펙터까지 조절하면서 춤에 잔망까지 시연하는 현우 덕분에 절대 한 눈을 팔 수 가 없는 공연. 게다가 피크까지 순식간에 갈아치우는 묘기. 정말 뮤직에다 매직까지 겸한... 


뮤직+매직은 '꼬리'에서 절정을 이루고~ 특히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고음올리기 시전까지! 직접 들으신 귀 삽니다. ㅠㅠ  완전 쓰러짐. 국텐 골수팬들이 소위 말하는 '거싱꼬(거울, 싱크홀, 꼬리)'의 위력을 알 듯. 그리고 중간에 펄쩍 점프하는데 진짜 개구린줄. ㅋㅋㅋ


마지막 곡 Lazenca, Save Us 와 '앵콜을 외쳐주시면 불러드릴께요'라는 잔망에 넘어간 사람들의 엄청난 앵콜 요청에 '한잔의 추억'으로 마무리.


특히나 '한잔의 추억' 때는 하현우 전매특허의 어정쩡 춤. 우리 때 춤이 맞긴 한데. ㅋㅋ 저 동안으로 저 춤을 추니...


그리고 남은 드럼과 베이스, 기타를 배려해 본인은 바로 무대 뒤로 들어가 버리는 자상함까지. 역시 드럼 이정길 멋있어. ㅠㅠ


취켓팅까지 실패해 우울해서 직캠 보며 풀려고 했는데... 더 우울해져 버렸다... 앵콜공연은 얼마나 더 멋질까 생각하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