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양잡조1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유리구두가 아니었다 신데렐라(재투성이 아가씨)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니 따로 내용 언급은 할 필요가 없으리라. 다만 원작의 잔인함으로 인해 삭제된 부분만을 언급한다면, 신데렐라 언니들은 유리구두에 발을 맞추기 위해 첫째 언니는 엄지 발가락을 자르고, 둘째 언니는 발뒤꿈치를 잘랐다. 그걸 부추긴 것은 계모. "어차피 왕비가 되면 평생 걸을 일이 없을테니 발가락을 잘라라. 발꿈치를 잘라라."라고. 결국 언니들은 신데렐라의 결혼식에서 새들에게 양쪽 눈을 파 먹혀 평생 장님으로 살게 된다. 당연히 이런 잔혹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 줄 수는 없으니 커트되었겠으나 사실은 어느 나라 전래동화든 설화에서 나온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런 류의 잔혹동화가가 존재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신데렐라 이야기와 같은 패턴을 가진 콩쥐팥쥐가 그 예인.. 2014.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