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준익1 2005.12.30 이준익감독, '왕의 남자' at O2 시네마 2005년 말부터 지금까지도 화려하게 매스미디어를 장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12월 30일, 마지막 성적처리를 끝내고 가뿐한 마음으로 여동생과 어머니를 끌고 집 근처 O2 시네마로 향했다. 원래 29일 개봉작을 보고 싶었으나 보질 못하고... 그.런.데 왠 날벼락? 거의 매진 행진을 치닫고 있어 예약을 넣어도 야간밖에 표가 남아있질 않았다. 솔직히 놀라웠다.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않았었기에. 사진은 멋진 두 남자 정진영과 감우성. 솔직히 내게는 영화를 보는 내내 공길이는 잘 보이질 않았다. 또한 내 눈은 장생이보다도 연산군을 쫓고 있었다. 육갑과 칠득과 팔복을 보고 있었다. 모두들 이 영화를 동성애 운운하고 있었으나 정작 내게는 당최 어디가 동성애 코드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장생과.. 2021.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