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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덕질97

국카스텐 덜컹이는 버스 속 사람들-우리들의 삶 역시 종점을 향해 쉼없이 달려가고 2009년 11월 15일 국립 중앙박물관 대강당. 문학노래 콘서트라는 것이 열렸었구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던 것이 국카스텐의 바로 이 노래. '덜컹이는 버스 속 사람들' 신경숙의 소설, 무려 '외딴방'에서 따 온 노래. 개구리야... 내가 너한테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구나... 아직 젊은 아재가 왤케 올드하고 클래식한 감수성을 가진겨? 산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ㅠㅠ 이제는 왠지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까지 문득 문득 드는 나날들... 모두들 '인생'이라는 버스에서 내릴 정류장을 스스로 정할 수 없기에, 창 밖으로 목을 쭉~ 빼고 보며 어디서 내리면 좋을 지 기웃기웃 한다. 그리고 대충 '아, 이쯤이면 좋을까?' 하고 내렸다가 후회하기도 하고... 하지만 종점이 어딘지 알 수가 없으.. 2016. 11. 12.
국카스텐 사자후. 오늘은 학생의 날이니까...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 따위도, 젊어 고생은 사서 하란 말따위도 하지 말자. 그저 아프면 아프다고, 세상 너네 이상해! 라는 사자후 정도는 내지를 수 있는 청춘들이 될 수 있기를... 청춘들에게 바친다. 국카스텐의 사자후... https://youtu.be/kgYv58ziepE 2016. 11. 3.
국카스텐 하현우- 마왕에의 오마쥬였을까...? 그랬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그 동안 정신없었다는 핑계로... 간만에 글을 올림... 오늘은 마왕의 기일이라... 까먹고 있었는데 문재인님께서 알려주신... 감사합니다. 그를 기억해 주셔서...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마왕과 하현우의 콜라보 영상들을... 마지막으로 마왕의 '그대에게'... 2016. 10. 27.
아... 국카스텐 푸에고의 전신이 되었던 글은 이리도... 누누이 언급하지만 국카스텐의 노래들은 가사와 멜로디의 갭이 심하고 또 그 부분이 매력이라 했지만... 오늘 트윗에 Roh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푸에고'의 전신이 된 2011년 9월 11일 새벽에 썼었던 하현우의 글을 보고 그들이 음악을 계속 만들고 노래를 계속 부르기 위해 얼마나 많이 절망하고 서로에게 의지해 땅을 짚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는지 새삼 알 듯... 사실 '푸에고'도 메달을 따지 못 한 이들, 그들의 감정과 에너지에 가치를 두고 쓴 곡이라 하긴 했지만 이토록 에너지 넘치는 곡의 기본이 된 가사가 실은 저런 느낌의 글이었다니... 아... 마지막 글로 된 노래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 '그대에게 보내는 글'이라니. ㅋ... 여지껏 본 적 없는 형식의 글이 아닌가. 감정 표현이 비유가 아닌 온전한 스.. 201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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