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재인 부산 북콘서트 유나톡톡 다시보기입니다. 약 세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알차고 즐거운 북콘서트였습니다. ^^
내용 요약은 현장에서, 주요부분만, 제가 들리는대로 생각을 정리해 튓에 올린 것이므로 보지 못하신 여러분들께서는 다시보기로 보시며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부입니다.
가수 박기영 씨. '넬라판타지아'. '자연의 법칙'으로 시작.
고민정 아나. 조국 교수님, 호사카 유지 교수님, 정경진 교수님, 윤승호 교수님. 그리고 문재인 후보 등장.
문재인 후보님 발언. 정치생활 끝내고 부산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문재인님과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뿐이었는데 이번에도 정치생활이 끝나면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주시겠다고 하심.
양승호 교수님의 질문에 문재인님 4대강 사업과 자전거 도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설명하시는 중. 이명박 정권이 실패작인 4대강에 쏟아부은 22조와 32조. 연봉 2000이상의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양성할 수 있었던 돈.
호사카 유지 교수님. 소녀상 문제 언급.위안부 합의와 대일외교에 대해 질문. 당사자간 합의가 없었으므로 원천무효가 되어야한다는 호교수님 말씀에 동의하심. 양 정부간 합의서 비공개 문제와 민간이 만든 소녀상에 정부 간 통화 스와프 등으로 보복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심.
호사카교수님.위안부 문제만으로 다른 대외외교에 대해 보복조치하는 것은 정상적인 외교가 아니라고 , 이것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조국 교수님. 행정과 법과의 연계관계를 설명하시며 이런 여러 악재를 어떻게 돌파하실지 질문. 문님 슬쩍 조국 교수님께 다시 공넘기심.
조국교수님. 대연정 일단 반대. 자유한국당이 개혁내용에 동의하지도 않고 어떤 개혁을 말 하는지도 알 수 없으므로 대연정은 불가능하다고 설명. 악마와도 대화는 할 수 있지만 공동은 불가능하다고 역설하심.
조국 교수님. 2018년 총선, 2020년 이후 대선까지 국민들의 투표로써 이명박근혜 비호하는 세력들은 심판받고 사라져야 한다고. 고민정 아나, 조국 교수님께만 편애의 발언시간. ㅋㅋ 그 기분 알지만.ㅋㅋ
조국교수님. 당선된다면 1년 사이에 무엇을 할 것인가. 적폐가 5년만에 청산될 거 같지 않고 적어도 15년은 걸릴것이라 본다. 어떻게 할 것인가.
문재인님. 더민주에 잠룡들이 많음을 강조. 같이 하시겠다고 함.1년동안은, 특히 이번 년도 안에는 박근혜정부가 세워둔 예산이나 정책 등 바꾸기 힘듬.
그래서 먼저 일자리를 위한 예산 재분배. 권력기관 개혁. 재벌 개혁을. 법 안에서 해결이 원칙이나 그것이 어렵다면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라도 해 내겠다고. 이게 정답!
정경진 전부시장님. 부산의 해양비전 어떻게 살릴것인가.
문재인님.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은 해양강국이 되어야한다고 생각.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 노무현 정부 때 기획되었던 세종시 행정수도, 광주 문화수도, 부산 해양수도를 이루어 내고 싶다. 해양수도는 첫번째 비전.
부산 두번째 비전. 철도 비전. 부산에서 북한으로 가는 철도가 북한을 넘어 유럽, 런던까지 갈 수 있는 철도. 그 자체만으로 물류비용이 3분의 1로 떨어짐. 해양과 대륙 물류를 부산을 허브의 기점으로. 동북아의 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것.
이것은 지방정부만으로는 힘듬. 중앙정부와 서로 맞아야함. 그렇기 위해서는 부산의 정권이 바뀌어야함.
으아~ 히말라야 트레킹 사진 풀어주심! ㅠㅠ 저거 화보집으로 좀 내자니까. ㅠㅠ
가수 강산에님. 예정곡이었던 '연어' 대신 문재인 후보님의 신청곡 '라구요'랑 날씨가 너무 좋아 본인이 부르고 싶은 곡을 부르시겠다고 부르심. 근데 내가 저 노래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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