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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민주주의

문재인 북콘서트 자원봉사를 마치고...

by 미야비 맘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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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곡은... 정인 씨의 '오르막길'... 북콘 인트로로 나왔던 곡입니다. 탁현민 교수님의 탁월한 선택!

오늘 #문재인_북콘서트 자봉을 하며... 행복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표를 예매해 둔 상태였지만 북콘 자봉단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미련없이 다른 분께 표를 양도해 드리고 자봉단 신청을 했습니다.

아침 9시 준비부터 거진 저녁 8시 청소까지 하드 스케줄이었습니다만... 월욜 출근도 걱정이 됐지만... 그런 것들보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더 컸기에...

운나쁘게 감기몸살에 걸린데다 북콘 전날 늦게까지 문상도 가야했지만... 그리고 자봉단 수가 생각보다 적어 1인 3역(장내 방송 멘트 날리기, 엘베 안내, 예매티켓 줄 관리)을 하게 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안내 중 얼굴에 복면을 한 이상한 남자가 무대쪽 가는 길을 묻길래 너무 수상해 자봉단 연락책으로 바로 신고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수상한 사람으로 밝혀져 쫓겨납니다. 그런데 다시 또 들어와 다시 쫓겨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일베나 박사모측이었을거라는 추측만...

어쨌든 북콘 시작되고 나서는 비록 뒷쪽이었지만 북콘까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북콘 전체 내용은 중간중간 튓으로 실황 중계한 것이 있으므로 그것으로 감상문을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많은 분들께서 용기를 내어 자봉단에 신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어요.

문님 급하신데 서둘러 찍었더니 사진 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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