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안희정4

왜 언론은 비교도 되지 않는 안철수 씨와 문재인 씨 양자구도를 이야기하는가? 저 역시 2월부터 안철수-유승민(정확히는 바른정당) 후보들의 단일화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안철수 씨가 바른정당과 한국당에 후보를 내지 말라는 정당의 근간을 흔드는 요구를 했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둘의 단일화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실은 제게는 일종의 쇼로 보입니다. 안철수 씨 입장에서 보면 성급한 단일화를 하면 호남까지 가서 지금껏 쌓아왔던 야권의 이미지에 상처를 입게 되므로, 1:1 단일화가 아닌 적폐보수를 눌러서 안고 간다는 흡수의 형식을 취하려고 한달까요. 안희정 후보의 방식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르지요. 안희정 후보는 성급한 용서와 화합을 이야기했지만 안철수 씨는 일단 힘으로 누른 겁니다. 안희정 후보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나온 책략이 아닐까 합니다. 즉, 핑계는 최순실 박근혜 같은 .. 2017. 4. 2.
박영선 씨, 박수현 씨, 안희정 후보님. 제발 멈추세요. http://m.nocutnews.co.kr/news/4752742 대변인들 토론회 보고도 참자 참자했는데 이 기사 보고 폭발해 글 올립니다. 여지껏 비판을 자제해 왔다고요? 박영선 씨. 무슨 비판을 어떻게 자제해 왔는지 한번 예를 들어보시죠.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이 안되시는 듯 합니다? 지금 댁들이 먼저 잘못을 했어요. 그에 대한 사과는 못 할 망정 피해자들에게 니들 왜 피해 사실을 큰 소리로 떠들어서 판 키우냐고 힐난을 해요? 그리고는 서로 당을 위해 더이상 마타도어 하지 말자고 얼버무려요? 먼저 때릴 거 다 때려놓고 보복하면 니들도 똑같이 나쁜 놈 된다는 논리? 게다가 안캠프 대변인이라시는 박수현 씨. 이 논리는? 자랑하시려 한 거 아닌거 압니다. 알면서도 한번 찔러봤습니다. 문재인 후보님의.. 2017. 3. 26.
안희정 지사의 '선한 의지'? '관용적 지도자'의 모습 보이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냥... 일요일 부산대 강연 이후 불거진 '선한 의지'사태 후 JTBC 인터뷰까지 보고 어젯밤 정리하는 글을 썼는데... 날려먹고 허무해서 다시 안 쓰려다 오늘 아침 '지도자의 분노', '떨어져 죽은 분'운운을 보고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안지사님의 책, 특히 '콜라보네이션'을 읽고 안지사님을 응원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제가 읽은 정치인들의 책 중 정책을 현실에 반영한 가장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것은 안희정 지사님이 7년 내내 시도지사 평가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또한 십여분 간이었지만 안지사님과 '한국의 식량 자급율과 문제해결'에 대해 질문하고 간단한 토론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토론 후 '아, 이 분 바로 차기.. 2017. 2. 21.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안희정 지사편-지사님... 준비가... ㅠㅠ 휴... 이누무 성격때문에... 오늘도 SBS의 이 예능프로를 보고 말았군요... 안지사님의 면접에 대한 제 감상은... 준비가 마이 덜 됐음... 이었습니다... 일단 본인이 대통령이 되기 위한,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아, 두 가지가 있었네요. 지방 자치와 복지정책... 이건 본인의 책 '콜라보네이션'에서 저도 인상깊게 읽은 부분이긴 합니다만... 방송 중에 지방자치에 대한 설명은 너무 추상적이었습니다.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근로복지- 양질의 일자리-소득의 재분배 관계로 그나마 설명이 좀 됐습니다만... 어쨌든 질문 대부분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과 본인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들에 대한 질문들이었지요. 그나마도 명확한 답들은.. 2017. 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