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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86

국카스텐 가비알, 그리고 Starsailor의 Alcoholic, 그리고 '들국화'의 '사랑일 뿐이야' '가비알'도 얼마 전에 제뮤에서 부른 곡을 리뷰로 썼었다. 그래서 여기서는 스페이스 공감의 영상을 따왔는데 얼래? 전규호씨가 코러스를 넣어주고 있었네? 오오~ 기뱅이는 프렛리스 베이스에 콘트라베이스를 켤 정도로 음에 대한 감각은 뛰어나지만 슬프게도 노래를 불러서는 안돼는 목소리라는 것이 마리텔에서 밝혀져 버렸다. 안타깝다 기뱅, 노래까지 잘 불렀으믄... 디봉애비는 이전에 더 컴 시절 '지렁이'라는 곡에서 노래실력을 어필했지만 하현우의 목소리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안타깝... 근데 전규호씨와는 꽤 괜찮은 호흡인데? 전규호씨 맥가이버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구나. 완전 만능 장인이다. 게다가 하현우가 원하는 음 만들어주기 담당이니... 왠만하면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어쨌든... 지난번 리뷰.. 2016. 9. 18.
국카스텐 작은 인질 코러스-코러스도 세심하게... 하여튼 하현우... 작은인질 역시 이전에 리뷰를 썼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덧붙임의 개념으로... 트윗을 통해 알게 된 님께서 악기 소리를 듣기 위해서셨는지 모르겠지만 주 노래소리를 지우니 이런 것이 드러났다며 올려주셨다. 코러스까지 이리도 세심하게... 역시 예민 현우다. 코러스의 비밀이 알고 싶으신 분은 들어보시길. 참고로 이 글은 자료를 제공해 주신 트윗 친구님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 2016. 9. 18.
국카스텐 비트리올, 그리고 이소라의 Track7-지난 밤 날 재워준 약 어딨는거야 비트리올 역시 이전에 간단하게 리뷰를 썼었지만 엊그제 이소라씨의 'Track7'이라는 곡을 알게 되어 듣고 비트리올이 떠올라 다시 주섬주섬... 고장이 난 넌 서랍을 뒤적거리며 잠을 청할 약을 꺼내고 한탄을 하네 창 밖은 너무나 밝다고 연락이 없던 시간은 나를 찾아와 무거워진 귀를 잡고서 얘기를 하네 밖에서 날 기다린다고 무거워진 넌 말을 잃어 버린 채 어두워진 창문을 보며 입을 벌리네 비틀거리는 소리를 내며 저물어가는 머릿속엔 오로지 서성거리는 유령이 되어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흐르지 않던 계절은 나를 배신해 손을 흔든 채 표정을 바꿔 옷을 훔쳐 나를 가두네 흔히 비트리올 증후군이 남들 보기에는 부족함 없는 사람들이 무기력감과 공허를 느껴 극단적 선택까지도 하게 되는 상태라 하지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2016. 9. 18.
국카스텐 2016 앵콘4 깃털-이 곳에 낙하했던 한 깃털이, 다른 깃털들과 같이 날개로 승화해 노래하며 비상하길 '깃털'은 예전에도 한번 리뷰를 썼던 곡. 그때는 앨범의 곡을 듣고 가사를 보며 창작자가 겪었을 공허함, 외로움에 대해 어렴풋이 느끼고 살짝 끄적였었다. 그러나 이후 이 앵콘에서 '깃털'을 라이브로 듣고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뻔했다. 그것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뛰어넘은 아름다움이었다. 2집 앨범이 나오기 전 2010년 5월 21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 공개된 '깃털' 이다. 최근 라이브와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물론 같은 곡이라도 부르는 사람의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혹은 듣는 사람의 그때그때의 감정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게 맞긴 하지만 국카스텐의 곡들은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그래서 옛 라이브영상과 어쿠버젼을 찾아 듣는 맛이 있다. 이 '깃털'같은 경우는 음... 과거 버젼이 이런 느낌이라면.... 201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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