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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51

우리는 한 표에 대한 권리 주장과 더불어 그 권리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 2008년 이전에는 '정의(Justice)란 무엇인가?' 에 대해 집착했었습니다... 네. 그래도 제가 민주 정부 수립 과도기에 어른이 되었고, 민주 정부 시기에는 적어도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라는 것에 대한 의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정의'에 대해 논하기 전 단계인 '상식'을 논해야 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습니다. 왜 퇴보한 것일까요...? 결국은 모두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눈을 감았기 때문에... 좋은 게 좋은 거고 바뀔 세상은 바뀐다는 생각때문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 했습니다. 작은 잘못을 방관하면 큰 잘못이 되지요. 그래서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친일 매국노를 없애지 못 해 100년이 지나 여기까지 온 .. 2017. 4. 8.
왜 언론은 비교도 되지 않는 안철수 씨와 문재인 씨 양자구도를 이야기하는가? 저 역시 2월부터 안철수-유승민(정확히는 바른정당) 후보들의 단일화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 안철수 씨가 바른정당과 한국당에 후보를 내지 말라는 정당의 근간을 흔드는 요구를 했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둘의 단일화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실은 제게는 일종의 쇼로 보입니다. 안철수 씨 입장에서 보면 성급한 단일화를 하면 호남까지 가서 지금껏 쌓아왔던 야권의 이미지에 상처를 입게 되므로, 1:1 단일화가 아닌 적폐보수를 눌러서 안고 간다는 흡수의 형식을 취하려고 한달까요. 안희정 후보의 방식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르지요. 안희정 후보는 성급한 용서와 화합을 이야기했지만 안철수 씨는 일단 힘으로 누른 겁니다. 안희정 후보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나온 책략이 아닐까 합니다. 즉, 핑계는 최순실 박근혜 같은 .. 2017. 4. 2.
문재인 후보 호남의 바람(희망)으로 바람(風)을 일으키신 것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곡은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문재인 후보, 호남의 바람(희망)으로 바람(風)을 일으키신 것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곡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뒤지다 보니 뉴스타파에서 만든 이 곡의 유래가 담긴 영상이 있어 올립니다. 뉴스타파도 세월호 때나 이 즈음의 영상을 다시 보시며 초심을 되짚어 보시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어울리는 좋은 글귀가 있어 같이 올립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 -킴벌리 커버거 젊은 시절, 그러지 못 했음을 지금 돌아보며... 앞으로라도 가슴이 말하는 것에 좀 더 귀를 기울여 봐야겠습니다... 2017. 3. 27.
호남분들의 아름다운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남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1일 금요일 오후 2시. 부산, 영남지역 여러분들! 사직 실내 체육관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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