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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8

2005.12.30 이준익감독, '왕의 남자' at O2 시네마 2005년 말부터 지금까지도 화려하게 매스미디어를 장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12월 30일, 마지막 성적처리를 끝내고 가뿐한 마음으로 여동생과 어머니를 끌고 집 근처 O2 시네마로 향했다. 원래 29일 개봉작을 보고 싶었으나 보질 못하고... 그.런.데 왠 날벼락? 거의 매진 행진을 치닫고 있어 예약을 넣어도 야간밖에 표가 남아있질 않았다. 솔직히 놀라웠다.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않았었기에. 사진은 멋진 두 남자 정진영과 감우성. 솔직히 내게는 영화를 보는 내내 공길이는 잘 보이질 않았다. 또한 내 눈은 장생이보다도 연산군을 쫓고 있었다. 육갑과 칠득과 팔복을 보고 있었다. 모두들 이 영화를 동성애 운운하고 있었으나 정작 내게는 당최 어디가 동성애 코드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장생과.. 2021. 8. 19.
영화배우 고 이은주 이은주... 그녀가 그녀의 분위기처럼 이슬처럼 스러져 간 것도 한 두 달 후면 1년이 된다... 새삼 그녀가 생각나 사진을 긁어보았다... 참으로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녔던 그녀... 내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였다. 어디서 저렇게 청아한 느낌의 여배우를 찾아냈을까 하고 감탄하면서 본 영화이다. 그래서 소장중... 다음으로 본 것이 "연애소설"이었다. 돌변한 그녀의 이미지에 깜짝... 어쩜 저렇게 깜찍한 역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해낼까 라고. 팔색조같은 그녀의 이미지에 감탄을 했었다. "태극기 휘날리며"에 나온 그녀를 보며 만족했었다. 그런 대작 영화에서, 이쁘게도, 돋보이게도 나오지 않았었지만 그녀의 존재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므로. 그리고 한국.. 2021. 8. 19.
蘇り、、、환생 27일, 새벽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유선으로 본 영화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 집합한 영화라... ^^ 내가 좋아하는 쯔요뽕(쿠사나기 츠요시)에 타케우치 유코, 시바사키 코가 나오는 영화... 쯔요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僕の生きる道(내가 살아가는 길)」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무진장 울게 된 후 눈여겨 보게 된 배우이다. 이 드라마 매회 보며 울었다... 강추...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키레나가 메와 입매가 매력적인 쯔요뽕??? ^^;; 타케우치 유코는 벌써 몇년 전인지... NHK朝連ドラ 「あすか(아스카)」로 좋아하게 된 여배우다. 일본 여배우 중에서도 이렇게 이쁘게 생긴 여배우가 있었나 하고 나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다... 그런데... 그런데...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고.. 2021. 8. 18.
곽경택 감독의 "태풍" 아는 분 게시판에서 사진 훔쳐오기!!! 필살기~~~ 그분 덕에 리뷰를 쓰게 되고야 말았네욤... 귀챦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생각난 김에 나두 써 버려야겠다는... ㅎㅎㅎ 내가 태풍을 보고 느낀 것은... 지루하다... 였다. 덕분에... 실컨 잤다는... 물론 피곤했었던 것도 있었지만. 잔 주제에 어떻게 작품리뷰를 쓸 것이냐고 시룸을 당한다면... 내용 모를만큼 자지는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 을까...??? -_-a 태풍은 나름대로 무진장 기대를 하고 있었던 작품이기에... 나의 개인적인 기대치에 미치지 않았기에 요딴 식으로 야그는 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품평을 하자면... 배우들의 연기는? 끝내줬다. 한마디로 퍼펙트!!! 더 입을 댈 수가 없다. 장동건, 이정재는 물..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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