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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64

오늘은 작정하고 이정길 씨를 향한 사심 표현. 오늘은... 작정하고 이정길 씨 팬하려고...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해맑고 배려심과 생각이 깊고 따스하고 개념이 꽉 찬 남자를 안 예뻐할 수가 있겠냐고... 게다가... 밤이니까 올림... 하현우와 전규호의 재능을 우직하게 지켜준 봐디가드 같은 리정길... 그리고 그들과 나란히 서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듯한 그대... 쏴랑한다! 2016. 8. 11.
이젠 별게 다 하현우로 보이는구나 이젠 별게 다 하현우로 보이는구나... 2016. 8. 10.
국카스텐 더 컴시절 나침반 - 넌 길을 잃었네 더 컴(The Compass Of Music) 시절의 곡. 팀명에 있는 나침반을 그대로 곡명으로 썼다.과거 영상은 '유리조각비'와 같이 2003년 쌈지 페스티벌에서 불렀던 것인데 최근 영상과 비교하면 지금의 창법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컬의 얼굴도 앳되고 목소리도 앳되고, 그런데 목을 심하게 긁어 'I'm 롹커!'하고 강조하고 있는 듯한 창법. 마지막엔 그 긁는 소리 그대로 엄청난 고음을 내지르고 있다. 목 상할텐데... -_-;;이 곡을 부르기 전 하현우가 습관적으로 던지는 말이 있었다.'여러분들 가슴에 나침반을 하나 가져가세요~' 이 나이 먹도록 살다보니 정말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뼈저리게 다가온다. 선택해서 살아가고 살아남고, 혹은 잘못 선택해 나락에도 빠지고, 구원이라 생각했.. 2016. 8. 8.
국카스텐 지렁이-몸을 갈라서까지 가고 싶은 그 곳은 아니 왜 이런 곡들이 앨범화 되지 않은 거지? 이건 범죄야. 국카스텐은 초창기 노래들 다시 모아 앨범 하나 냅시다! 인간들은 스스로 나약한 존재임을 부정하기 위해 자신들보다 나약한 존재를 발견해 내 괴롭히는 것으로 자위한다. '지렁이'는 그렇게 천대받는 존재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것은 현대인들의 시선이고 옛 사람들은 지렁이를 '토룡(土龍)', '지룡(地龍)'이라 부르며 용이 되지 못한, 혹은 용이 될 존재로써 인지하고 있었다. (후백제의 견훤 설화라든지 아기장수 이야기라든지 중국, 일본 등지에 산재해 있다.) 지렁이는 뒤로 가지 못한다. 앞으로 앞으로만 꿈틀대며 기어간다. 그로테스크할 지 모르겠지만 몸이 어느 정도 잘려도 살아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한다. 가련하게 기어가는 내게 그 곳으로 가지말라하며 손..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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